하나님의 옷장, 사랑을 입어요. 

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불붙는 사랑을 온 몸으로 느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? 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사랑이 어린이들의 삶의 고비마다 이길 수 있는 힘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? 2015년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이런 생각에서 기획되었다. 

이번 여름 “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”(호11:9)라고 말씀하시며 인간과는 다른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린이에게 알게 하고 싶었다. 

2015년 여름성경학교는 어린이들을  불붙듯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로 초대할 것이다. 그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게 도울 것이다. 

그들이 배운 하나님 사랑이야기가 그들의 일생을 행복하게 만들고,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는 힘이 되도록 도울 것이다. 

 

성경의 곳곳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이다. 

 

그 중에서 옷과 관계된 사랑이야기를 찾았다. 그러고 보니 성경은 하나님의 옷장이었다. 하나님의 옷장은 평범한 옷장이 아니라 그 안에 하나님의 사랑의 이야기가 담겨있다. 

 

어린이들은 이 옷장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. 이 옷장이 하나님의 사랑이야기 전체를 상징하는 핵심소품이다. 

 

그 옷장에는 여러 가지 옷들이 진열되어 있었다. 사랑의 옷, 은혜의 옷, 능력의 옷, 용서의 옷, 구원의 옷, 성결의 옷 등 많은 수많은 옷들이 걸려있었다. 그 옷 한 벌 한 벌은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너무도 충분한 옷들이었다. 

 

그러나 우리는 입을 옷을 일정에 맞추어 몇 벌만 선택해야 했다. 이번 여름에는 여러 벌의 옷 중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진 4벌의 옷만 입을 예정이다. 

 


 첫째 날 우리가 꺼내 입을 옷은 우리의 부끄러움을 덮어주는 옷이다.   

 둘째 날 우리는 용서의 새 옷을 꺼내 입는다. 

 셋째 날 우리가 꺼내 입을 옷은 강하게 하는 옷이다.   

 마지막 날 옷장에서 꺼낼 옷은 세마포 흰옷이다. 

 

이번 성경학교를 진행하면서 교사와 어린이들은 말씀을 대하면서 이렇게 질문하길 원한다. “오늘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가?” 이런 질문을 하며 하나님을 만나기 원한다.

 

왜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쉽게 좌절하는가? 쉽게 절망하는가? 하나님에 대한 이해의 부족은 아닐까? 

 

어린이들이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기 원한다.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구체적인 삶에서 느끼기를 원한다. 

 

이렇게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에게 관심을 두면 우리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게 될 것이고, 그런 하나님을 경배하게 될 것이다.  

 

하나님의 사랑을 알기 위해 우리는 옷이라는 매개를 사용했다. 어린이들의 사고가 구체적 조작기라는 시기의 특성상 형이상학적인 개념보다는 구체성을 띠고 있는 옷이 이해하기에 더 좋을 것이다. 

 

이번 여름이 지나면 어린이들이 성서 속에서 옷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하나님 사랑을 떠올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. 옷으로 하나님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이라 믿는다.